혈액은 혈관을 통해 신체기관에 영양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뇌로 가는 혈액들은 심장과 더불어 우리 몸의 가장 치명적이고도 핵심적인 혈액순환입니다.
오늘은 뇌로 가는 혈액순환에 끔찍한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4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 혈액순환 장애신호 4가지
1. 혈액순환 장애
손발이 차고 다리에 쥐가 난다면 이 문제는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몸 전체의 전반적인 혈액순환의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을 저하시킵니다. 시간당 5분씩 수시로 손발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 미네랄 제제나 카테킨 등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소화 기능 저하
명치가 아프고 체한 느낌이 들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문제도 뇌로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하루 걷기 운동을 만보씩 걸으면 좋습니다.
간혹 소화가 안된다고 위염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염약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약이 아니라, 위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될 경우 소화효소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혈관 손상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다면 뇌로 가는 혈관이 손상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어깨와 목에 뭉친 근육은 혈관을 막기도 하고 뭉친 과정에서 나오는 염증인자가 혈관벽을 자극해 수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을 해주고 하루 한 번 목욕을 하며 지친 몸에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목과 어깨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신체 대사 기능 저하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신체 대사 기능이 떨어져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는 신호입니다. 이 증상들은 인슐린에 에너지 대사 조절 기능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제 탄수화물인 밥과 빵, 면 등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미나 찹쌀 등 복합 탄수화물로 전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과 궁합이 잘 맞는 채소를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뇌 혈액순환이 잘 안될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증상이 심해질 경우 뇌졸중, 저산소증, 인지기능 저하, 치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혈액순환 관리에 신경쓰고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