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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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발랐다간 피부세포 완전 망가질 수 있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가장 올바른 방법 5

1년 중 가장 자외선이 높은 시기는 5월부터 8월이며, 피부 손상으로 인한 환자가 겨울철보다 무려 7배 높다고 합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고 주름‧검버섯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어, 어떻게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선크림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자외선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부 전문가들은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검버섯과 주름,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은?

1) 외출 20분 전에 바르기

외출 전 선크림을 발랐다면 앞으로는 2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선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크림은 피부에 흡수되고 보호막이 형성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데, 일정 시간이 지나고부터는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기에는 20분이라는 시간은 피부를 손상시키기 충분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참고하시고 미리 바르시기 바랍니다.

2) 나비존은 더욱 꼼꼼히!

콧대부터 광대까지 이어지는 피부를 ‘나비존’이라 부르는데, 이 부위는 굉장히 피부가 얇고 연약해서 자외선에 취약합니다.

특히, 7월말부터 8월초 자외선이 강한 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비존은 다른 부위와 달리 365일 노출되고 눈에 잘 띄는 부위인 만큼, 보다 촘촘하게 발라주는 것이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차단지수 확인 및 덧바르기

선크림이라고 모두 다 똑같은 것이 아닙니다.

SPF50+, PA+++ 이상인 제품을 구입해서 발라야,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 잘못된 인식 중 하나가 하루에 한 번만 발라도 된다는 것인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이라도 2~3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유통기한 체크하기

다른 화장품들처럼 유통기한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개봉 후 1년 정도이며, 상온‧보관법에 따라 변질 우려도 높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버려야 합니다.

게다가 성분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외선 차단 효능이 크게 떨어져, 고유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바르고, 햇볕에 피부를 장시간 노출시키면 화상을 입거나 장기적으로 피부암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선크림 혼용사용 금지

필수적인 활성 물질인 자외선 필터 이외에도 다양한 첨가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종류와 함께 혼용하여 사용하다보면 여러 첨가물들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고 자칫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성분 중 ‘파바(PABA)’는 알레르기 반응을 자주 유발하므로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파바프리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외출 전후 바르는 선크림의 종류가 달랐다면, 이제부터라도 한 가지 제품을 통일하여 바르는 것이 피부 손상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선크림의 사용은 햇볕이 강할 때만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구름이 많은 날에도 빛이 반사되고 자외선 복사량이 증가해 날씨나 계절 따지지 말고 매일 바르셔야 합니다.

사용유무에 따라 피부의 손상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매일 바르셔서, 피부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참고: 위키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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