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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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10명 중 9명은 ‘이것’으로 치명적인 암 종양을 발견했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질환이나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평생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해도 아직까진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아파야 병원을 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파도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약국에서 약을 먹으며 참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꾹 참다가 참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 평소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이것’을 통해 조기 발견해 위험성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합니다.

암 종양 찾아내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

암 검사

그것은 바로 건강검진입니다.

국가건강검진은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대상으로 핵심 항목을 검사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습니다.

*건강검진항목 안내(표 준비)

이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치료기간은 단축시키며 진료비를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조기 진단 및 관리를 통해 뇌졸중과 같은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명에 치명적인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국내 한 통계에 따르면 1992년부터 12년간 국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271만 명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공단과 연세대 국민건강증진연구소

해 마다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의료비로 55만 원을 사용했고, 입원일수는 14.8일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의료비를 115만 원을 사용했고, 입원일수는 25.5일로 의료비는 2.1배, 입원일수는 1.7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 건강검진을 5번 이상 받지 않은 사람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2배, 고혈압 1.5배, 고지혈증 1.7배, 대사증후군은 1.8배의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과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 감소하였고, 심혈관질환 발생률도 18% 낮았습니다.

건강검진 검사 여부에 따라 발병률, 의료비, 입원일 등 많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질병의 조기 발견이나 건강관리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1) 일반 건강검진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해당연도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홀수연도와 짝수연도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올해 2021년 홀수 해이므로 올해는 태어난 해가 홀수년도인 사람이라면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대상자: 1965, 1975, 1981……

검사항목은 신체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구강검진, 혈액검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신장질환, 간장질환, 빈혈, 흉부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암 검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견되고, 조기 발견만 돼서 제때 치료만 된다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5가지 암과 2년 전부터 폐암까지 총 6개의 암에 대해 검진이 가능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진과 유방암 검진은 여성에게만 실시되는 암 검진으로 각 만 20세 이상과 만 40세 이상인 대상자들이 2년마다 검사를 받습니다.

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2년마다, 대장암 검진은 1년마다, 간암 검진은 간암발생 고위험군에 해당자의 경우 6개월마다 검진을 시행합니다.

또, 폐암 검진은 만54세~74세 이상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 2년마다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은 전액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지만, 다른 암 검진의 경우 대상자에 따라 10%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내시경 비용 등

2016년 기준으로 ‘국가암검진’을 통해 위암은 약 1만 여건 대장암은 3천 600여건 발견했으며, 빠른 발견이 될수록 치료기간이 줄어들고 비용도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3) 영유아건강검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참 걱정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건강문제는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일인데요.

하루하루가 다른 우리 아이들이 잘 크고 있는지, 혹시 발달이 느린 건 아닌지,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생각하곤 합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의 영유아를 대상하는 건강검진으로 8차례에 걸쳐

아이의 성장 발달, 비만, 청각, 시각 이상, 안전사고 등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병원에 방문해 아이의 성장과정에 대해 조언과 진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면 정말 좋겠지만, 건강만큼은 장담하기 힘든 게 사실인데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21년 건강검진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대상자 중 약 38%가 10월 이후에 집중되고 있어 연말이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참고: 호형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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