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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남성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놀라운 운동법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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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남성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놀라운 운동법 2가지

KBS ‘생로병사의비밀’에는 84세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는데요. 이 날 방송에 출연한 84세 남성은 플랭크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영달씨는 여든 넷의 나이로 매일 하루 5번씩 22층까지 운동삼아 계단 오르기를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맨몸도 아닙니다. 생수 1.5L를 무려 6병이나 몸에 지닌채 계단 오르기를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영달씨가 평생 이렇게 건강을 유지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50대에 마라톤을 시작해 66살에 그만두기까지 종주를 124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라톤을 그만두자 몸은 예전과 달라졌다고 합니다.

일흔여섯살이 되니까 굉장히 걷는 것이 힘이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며, 여든이 되니까 그냥 모든 것이 힘이 들고 그래서 나이가 드니까 이렇게 되는구나 라고 생각됐다고 합니다.

다시 운동을 해보려고 했지만, 몸은 이미 말을 듣지 않은 상태로 오랜 시간 동안 키운 근육이 빠지는건 순식간이였다고 하는데요.

그 때 김영달씨는 우연히 ‘플랭크 운동’을 접하게 됐다고 합니다. 플랭크 운동은 팔꿈치를 90도가 되도록 엎드린 상태에서 어깨부터 발목까지 일적신이 되게 해 버티는 운동인데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고 도구도 필요없는 플랭크 운동은 맨몸과 의지만 있다면 중심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입니다. 무엇보다 부상의 위험도 굉장히 적죠.

김영달씨는 ‘1주일에 1초씩 올려보자’는 마음으로 끝없는 도전을 펼쳤는데요. 한 3개월 되니까 1분 정도 할 수 있었다고 하며 어느덧 2년 째 이제 5분을 버티는건 거뜬하다고 합니다.

김영달씨가 플랭크를 할 때 강조하는 것은 무리하지 말고 그냥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플랭크로 인하여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는 근육이 오히려 늘었다고 하며, 중심 근육이 생기자 2년 전에는 3개도 못했던 스쿼트도 거뜬해졌다고 합니다.

플랭크로 건강과 젊음을 되찾은 김영달씨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고 합니다. 바로 ‘국토종단 통일 염원 마라톤’

다른 사람에게 이 플랭크가 날 이렇게 도와줘서 내가 30년 만에 또 할 수 있었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했는데요.

나이가 들어도 하면 된다 라는걸 보여주신 김영달씨. 앞으로도 남은 인생 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