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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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염증을 뿌리 뽑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먹어야 할 필수 음식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체내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체입니다. 실제로 염증은 혈관과 장기를 부식시키고 기능을 망가뜨려 고혈압은 물론 심혈관질환, 관절염, 당뇨 등의 질병을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체내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뿐만 아니라 손실된 인체 기능들을 되살려주는 특별한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 음식들은 하나 같이 인체에 긍정적인 효능들을 지니고 있어, 평소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전문가들은 “이 음식들의 효능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며, 꾸준히 먹으면 보약과도 같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며 자주 섭취할 것을 추천 했습니다.

1) 올리브 오일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으로 꼽히는 올리브 오일은 폴리페놀과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DNA 손상과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절염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올리브 오일 속 화합물이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 성분의 생성을 억제한다.”고 말했습니다.

섭취방법은 맨 처음 압착한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을 매일 1스푼씩 섭취하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드시기 바랍니다.

2) 계피

세계 3대 향신료인 계피는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었을 만큼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계피의 유효성분인 계피알데히드가 염증 효소와 염증 유발 세포성장인자가 덜 생성되도록 해 질병을 예방해주고, 지방연소를 촉진시켜 비만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계피와 꿀을 함께 섭취할 경우 면역력을 강화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절염과 방광염, 소화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꿀계피는 꿀 250g과 계피가루 4스푼을 넣고 잘 섞어 보관한 다음 먹고 싶을 때마다 꿀계피 1스푼과 뜨거운 물을 부어 섭취하면 됩니다.

3) 노니

2,000년 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된 노니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코폴레틴 성분은 암 유발물질인 사이토카인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002년 미국 웨스턴약리학회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실험 쥐 12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노니 추출물을, B그룹은 염분을 각각 1㎖씩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A그룹은 B그룹에 비해 염증이 2배 이상 사라졌으며, 부종도 40% 완화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항염작용 외에도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부 국내 노니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제품을 고를 때 중금속 불검출 성적서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4) 호두

호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마그네슘, 엽산, 카로티노이드 등 건강 개선에 도움주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심장학회지에 따르면 호두를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과 관련된 염증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2년간 일반적인 식단에 호두 30~60g을 섭취하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은 호두가 포함되지 않은 표준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더니,

그 결과,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혈중 염증 지표의 농도 측정에서 최대 11.5%까지 염증이 감소했습니다.

수석 연구원인 에밀리오 박사는 “호두는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식품이며, 나이가 들수록 취약하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두는 하루에 10개가 적당하며 우유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해주고 뇌세포를 진정시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5)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과 퀘르세틴,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성분들은 노화를 일으키는 산화 물질을 제거하고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줍니다.

특히, 라이코펜 성분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추고,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미국 러트거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매일 토마토를 섭취하게 해 최소한 25mg 라이코펜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졌는데 이 호르몬은 유방암의 발병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방암 외에도 평소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20% 감소했고, 일주일에 10회 이상 먹은 사람은 발병률이 절반으로 감소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올리브 오일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체내 염증을 완벽히 억제하고 인체에 긍정적인 효능을 가져다주는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피로감이 자주 느껴지고 고혈압, 관절염 등의 질병이 있다면 오늘 소개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건강 개선에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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