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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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혈관 꽉 막혀 터지고 싶지 않다면 꼭 멀리해야 될 음식 5가지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모든 세포막을 만들고 유지하며 담즙의 구성요소로 사용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이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이상일 때 진단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1㎎/㎗ 오를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 식탁 깊숙이 자리 잡은 ‘이것’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끔찍하게 높아지는 음식

1) 삼겹살

삼겹살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돼지고기 부위 중 하나로 2018년 기준 삼겹살 한 해 소비량은 무려 18.5만 톤에 이릅니다.

하지만, 삼겹살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중 하나인데,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쌓이면 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기고 폭이 점점 좁아집니다.

이런 증상들은 결국 혈액순환장애와 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이어져,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불상사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지혈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료 인원 증가 폭은 연평균 9.7%나 된다고 합니다.

평소 기름기 많은 고기를 섭취했다면 지금부터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야채 섭취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튀김

기름에 튀긴 튀김은 바삭바삭한 식감과 맛도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기름에 튀긴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뿐만 아니라 뇌졸중, 뇌출혈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간식인 ‘치킨’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해도 무색할 정도로 엄청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요즘 치킨에는 다양한 양념들이 묻혀 나와, 색과 맛을 더하고 이때 같이 먹는 콜라와 맥주 등으로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3) 빵

우리가 자주 먹는 빵과 케이크는 만드는 과정에 밀가루와 설탕, 지방, 소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이 재료들이 혼합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부드럽고 달콤하며, 촉촉한 맛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할 만큼 중독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빵을 한 번, 두 번 맛보다 보면 습관적으로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지방간이 유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겉면에 발린 달콤한 당분으로 칼로리가 높고 소화 흡수가 빨라 금방 허기가 지게 만들어 체중감량 중 최악의 음식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밀가루 음식은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4) 과일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은 식후 간식으로 자주 찾아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달콤한 맛을 지닌 과일에는 ‘과당’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킵니다.

이때 우리 몸은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되는데, 이는 만성염증을 일으키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평소 식사 이후 과일을 즐겨 드셨다면 이제부터는 따뜻한 차로 대신하시기 바랍니다.

5) 술

술에는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술과 함께 먹는 음식 대다수가 고칼로리 음식인 면에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촉진해, 지방간‧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며 혈관을 자극하여 혈전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2020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40대 남성 3명 중 1명은 고 중성지방에 속하며, 심혈관질환에 취약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술은 인체에 유익함은커녕 해로움이 가득한 음식이기 때문에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대가 발달하면서 24시간 언제든, 내가 원하는 음식을 쉽게 섭취할 수 있지만 반대로 건강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평소 자신이 섭취하는 음식 중에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건강에 위협을 주는 음식들이 존재하지 않는지 다시 한번 관찰하고 섭취를 줄여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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