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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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삶아 먹던 감자를 이렇게 먹었더니, 출렁이던 뱃살이 쭉쭉~ 빠졌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단골 식재료인 감자는 사시사철 좋은 맛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 사람들의 주식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미국 예일대학 그리핀예방연구센터는 100점을 기준으로 식품들이 가진 다양한 건강요소를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만 개의 식품을 조사한 결과 건강식을 대표하는 현미는 82점을 받았습니다. 그럼 감자는 몇 점 이었을까요?

감자는 현미보다 훨씬 높은 93점 이었습니다. 감자에는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건강에 이로운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 유익한 감자를 ‘이렇게’ 먹으면 칼로리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건강 개선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실생활에 자주 접하는 감자는 풍부한 성분들을 자랑하지만, 이렇게 섭취하면 더 뛰어난 효능을 얻을 수 있다”며, 꼭 이렇게 섭취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자를 삶아 냉장보관 하여 차게 먹는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감자는 조리 후 따뜻할 때는 저항성 전분 함량이 낮지만 식히면 다시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밥을 지은 후 소분해 냉동시켰다가 데워 먹으면 칼로리가 줄어드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이 함유된 식품을 가열 후 식힐 때 생성되는데, 저온에서 식히고 보관하면서 분자 구조가 변화합니다.

*한번 식힌 감자에 있는 저항성 전분은 재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음

이런 과정을 통해 열량을 내는 전분 함량이 낮아지게 되어, 체중감량 효과 이외에도 건강에 긍정적인 또 다른 효능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1) 다이어트

흔히 감자의 높은 탄수화물 때문에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살찌는 식품이라 생각해 멀리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자는 100g당 약 55kcal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은 높으며 부기제거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감자를 쪄서 냉장고에 차갑게 식힌 후 섭취한다면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는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게 됩니다.

일반 전분의 열량이 1g에 4kcal인 것에 비해 저항성 전분은 1g 2kcal로 절반의 칼로리로 낮습니다.

흡수는 되지 않지만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식이섬유와 비슷한 역할을 하여 장을 느리게 통과하며 노폐물을 제거 해주고, 포만감은 높입니다.

2) 면역력 강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한 면역력은 바이러스를 이겨낼 저항력이 생기고,

또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회복 속도가 빠르거나 상대적으로 고통의 강도도 덜 해 면역력을 높이는 게 건강관리의 최우선입니다.

감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B1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B1은 당질 대사를 촉진시켜 몸에 피로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C는 피로해소뿐 아니라 면역체계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육체피로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면 감자로 보충해보세요.

3) 위장 건강

감자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면서 부드럽게 해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대장에서 변이 머무는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노폐물, 독소, LDL콜레스테롤 등의 유해한 성분을 흡착하여 대변과 함께 배출시켜 대장용종, 암으로부터 장을 보호합니다.

위장병, 소화장애, 위경련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감자를 섭취하면 소화에 부담을 줄이고, 위점막을 강화시켜 줍니다.

25년간 감자를 연구한 농촌진흥청 작물과장에 따르면 위장장애, 각종 암, 당뇨병, 아토피, 변비, 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이

아침 공복에 감자 생즙 한 잔을 마신다면 건강에 도움을 받고, 잔병치레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피부미용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합니다. 감자 100g에는 26mg의 비타민c가 함유 되어있습니다.

이는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의 양으로, 감자 2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피부노화를 방지해주며 미백작용을 합니다. 또한 감자의 판토텐산 성분이 주름을 방지해주며 플라본 성분이 화농균을 녹여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익은 피부에 감자를 갈아 만든 감자팩을 한다면 피부진정과 미백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암 예방

영국 BBC인터넷 판은 쌀밥 등 탄수화물 식품에 함유된 결정질의 녹말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보도 했습니다.

영국협회과학제에 참석한 영국의 존 번 교수는 “찬 감자는 맛은 없어도 암을 예방하는 건강효과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번 교수는 “탄수화물 식품에 포함된 소화가 잘 안되는 결정질 녹말의 함량이 항암 효과를 내며, 결정질 녹말이

결장암 관련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소화기간 내 박테리아와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항암효과를 보기 원한다면 감자를 식은 상태에서 섭취 하길 추천드립니다.

감자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감자는 6월부터 9월까지 제철이라 지금 드신다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볶거나 쪄먹어도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완전식품 감자라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감자에 싹이 나거나 초록색 부분에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며, 자칫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하거나 삶고 찌더라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으니 초록색으로 변하고 싹이 난 감자는 절대 섭취하면 안 됩니다.

또한, 감자에는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신장질환자는 감자 섭취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감자는 값싸고 맛도 좋지만, 효능만큼은 그 어떤 식품과도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채소입니다.

체중이 많이 늘어 고민이 많으셨다면, 감자를 통해 체중감량과 더불어 건강개선에도 큰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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