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진 만성염증. 만성염증은 모든 병의 원인은 물론 특히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유튜브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채널에 따르면 이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잘 알려진 나쁜 음식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음식일까요?
1. 정제된 당, 탄수화물
이런 정제된 당은 우리 몸의 GI지수, 당 수치를 확 올린다고 합니다.
당 수치가 높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우리 몸의 면역계의 과항진과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최종단화산물이라는 당 독소의 수치도 높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고 세포에 당 독소가 들러붙어서 세포 쪽에도 염증 반응을 촉진시키고 세포를 손상 시킨다고 합니다.
또 과잉된 당은 지방으로 축적된다고 하는데, 지방으로 축적되면 지방세포가 많아진다는 건데 지방세포는 우리 몸에서 염증물질을 분비한다고 하네요.
2. 오메가 3&6의 비율 좋지 않은 음식
보통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많을수록 우리 몸의 염증도가 낮아진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게 EPA&DHA 우리가 먹는 오메가3 성분이 바로 대표적인 동물성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메가6 감마리놀렌산이 많은 식품들은 우리 몸의 염증 유발물질인 아라키돈산으로 합성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염증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중요한데,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 보통은 오메가3가 1이면 오메가6는 3~4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해요.
하지만 실제 우리가 먹는 음식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1:10 많게는 1:20까지 비율이 안 좋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옥수수 기름 1:57, 해바라기유 1:71로 당장 버리시고 아보카도 오일과 올리브 오일 같은 기름을 사용하라고 하네요.
3. 최종당화산물 많이 들어간 음식
특히 과당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최종당화산물은 당 독소인데 당 독소는 세포막 & 혈관벽에 들러붙고 염증 반응을 촉진시키고 세포 자체를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세포가 손상되면 염증물질이 생성되는데 그럴 때 염증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최종당화산물은 보통 고기류 고기 중에서 돼지고기, 소고기 숯불 직화구이에 많이 들어있으며 과당은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당인데 과당 중에서 인위적으로 옥수수 전분으로 합성해서 만든 고과당옥수수시럽에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과당 많이 들어있는 정제된 주스나 에너지 드링크, 음료수 같은 달짝지근한 것 그리고 과자나 빵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4. 일회용품 포장 음식
환경호르몬은 그 자체가 검출되지는 않는데 음식을 담는 용기가 문제가 돼서 검출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일회용 용기 종이컵이나 생수병, 거의 검출이 안 된다고 하는데 일부 논문에서는 일회용 용기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고 해요.
또 프탈레이트나 비스페놀A 같은 환경 호르몬들이 있는데,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여성호르몬 유사 작용을 하면서 면역계를 교란하고 호르몬계를 교란하면서 염증 반응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반복 노출시 발암물질로 작용)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에다가 음식 담는 것을 피해야하고 특히 깨지거나 뜨거운 데 가열이 되면 위험하다고 해요.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가 아닌 경우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 문제가 되고 뜨거운 음식을 담을 때, 통조림을 직접 불에 가열하는 것도 절대 피하라고 합니다.
5. 트랜스지방 많이 들어간 음식
트랜스지방은 만성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혈관에 독이 되기도 하는데 이 트랜스 지방 자체가 자연계에 거의 없는 성분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시스템에 교란을 유발하기 때문에 만성염증을 유발한다고 해요. (신경계 교란, 호르몬계 교란, 면역계 교란)
그리고 자체적으로 세포막에 들러붙는 성질이 있어서 세포막에 들러붙어서 염증반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면역세포를 과항진시키고 면역계 반응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불고기 버거, 피자, 비스킷, 빵, 도넛(특히 마트 안에서 판매하는 빵) 그리고 팝콘 이런 것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출처 : 유튜브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