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프라이는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두르고 달걀을 깨서 달궈진 판에 얇게 부쳐낸 간단한 음식을 말하는데요.
가격이 싸고 조리가 간편하며 맛까지 좋아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죠?
달걀프라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따뜻한 흰쌀밥에 김치랑 달걀프라이만 있어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기름 섭취를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달걀프라이를 자주 먹고 싶어도 자주 먹기 겁이 나실 것 같은데요.
이에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달걀프라이를 할 때 기름 대신 ‘이것’을 활용하라고 합니다.
다시마 물
바로 다시마 물이라고 하는데, 다시마 물 달걀프라이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예열한 프라이팬에 다시마 물을 자작하게 붓는다
② 다시마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달걀을 넣는다 (기름 사용 X)
③ 뚜껑을 덮어 익힌다
위 방법으로 하면 수란처럼 담백한 달걀프라이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사실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소 높다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다시마 물을 활용하면, 다시마 속에 들어있는 알긴산이 콜레스테롤을 흡수를 낮춰주기 때문에 영양 궁합이 아주 좋은 레시피라고 합니다.
기름 없이 만드는 달걀프라이로 칼로리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해요.
실제로 먹어보니 달걀의 담백한 맛과 다시마의 감칠맛이 더해져 굉장히 맛잇었다고 하는데요.
다시마 자체가 약간의 나트륨을 가지고도 있고 감칠맛나는 아미노산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천연 조미료 처럼 자연적으로 조미가 된다고 하네요.
당뇨 환자라면? 앞으로 기름 NO! 콜레스테롤 걱정 NO! 달걀프라이는 다시마 물을 활용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