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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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위염이 사라졌어요” 감자와 당근을 이렇게 먹으면 위염, 위암이 깨끗이 사라져요.

MBN ‘엄지의 제왕’에 박성근 20년 차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출연하여 매일 우리집에 있는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위암 예방도 하고 재발도 방지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습니다.

박성근 전문의는 20년째 수만 건의 내시경을 하면서 참 많은 위암 환자들을 진단했는데, 대다수 위암 환자에게서 ‘이 균’이 발견됐었다고 합니다.

MBN ‘엄지의 제왕’

다르게 얘기 한다면 ‘이 균’을 제거하거나 제거한 후에 다시 재감염을 막는다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 균’의 정체는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바로 헬리코박터균인데요.

평소에 위 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헬리코박터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으실거에요.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점막에 주로 감염되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MBN ‘엄지의 제왕’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해서 100% 위암이 되는 건 아니지만 대다수의 위암 환자들에게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또 세계보건기구에서 헬리코박터균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을 살펴보면 OECD 평균 감염률보다 국내 감염률이 높다고 합니다.

MBN ‘엄지의 제왕’

헬리코박터균의 ‘헬리코’는 나선형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헬리코박터균은 말 그대로 나선 모양의 형태로 위 점막을 파고들어 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염과 같은 위가 보내는 적신호를 무시하게 된다면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위암 발생 활률이 무려 2~3배 정도 높다고 하네요.

MBN ‘엄지의 제왕’

박성근 전문의 같은 경우 할머니가 60세 위암 발병 후 5년 뒤 돌아가셨으며, 51세에 고모가 위암 3기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위 건강에 더욱 신경 쓴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을 경우 항생제를 포함한 3~4가지 약제를 2주 정도 섭취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제균 치료 후 위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박성근 전문의는 위 건강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서 위암 예방은 물론 위암 재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는데요. 실제로 박성근 전문의가 위 건강을 위해 챙겨 드시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당근감자수프

MBN ‘엄지의 제왕’

박성근 전문의가 소개한 음식은 당근감자수프로 식재료는 바로 당근과 감자였는데요. 당근과 감자가 위 건강에 좋은 식재료일까요?

  • 당근은 세균의 감염을 막고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라고 합니다. 위 기능 강화를 돕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네요.
  • 또 당근 속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해 위 점막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 감자 역시 위 기능을 강화하는 대표 식품 중 하나인데요.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 입니다.
  • 특히 감자에는 사과보다 6배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당근감자수프 레시피

▣ 준비물 : 우유 200ml, 감자 150g, 양파 60g, 당근 10g, 치즈, 올리브유, 아몬드, 후추, 소금

먼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적당량 두른 뒤, 먹기 좋게 썬 당근, 감자,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볶은 당근, 감자, 양파를 믹서에 넣고 우유를 넣어 함께 갈아주세요.

간 재료를 다시 팬에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은 다음에 치즈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여낸 수프를 그릇에 담고 마지막으로 아몬드와 치즈룰 뿌려 완성해주세요.

당근감자수프는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하니 1석 3조의 음식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냉장고에 항상 들어있는 또 즐겨먹는 당근과 감자가 위 건강에 이렇게 좋은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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