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임상진 전문의의 경우 비만으로 인해 생긴 당뇨병으로 급선무는 체중 감량이였다고 합니다.
당화혈색소는 5.6가 정상인데, 임상진 전문의는 그걸 넘어서서 8.0까지 올라가서 주사까지 맞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12년 동안 먹었던 당뇨약을 끊고 현재 당화혈색소는 5.5로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살도 -18kg이나 감량한 그 비법은 무엇일까요?
임상진 전문의는 ‘저는 쌀밥 대신에 이 밥으로 바꾼 것 밖에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MBN ‘엄지의 제왕’ 패널들이 직접 시식해본 결과 보기에는 밥으로 보이는데 맛이 채소 같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요.
콜리플라워 밥
이 밥의 정체는 바로 콜리플라워 밥이라고 합니다.
콜리플라워는 서양에서 꽃 양배추라고 불리는데, 쉽게 말해서 브로콜리의 하얀 버전이라고 해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 슈퍼 푸드로 꼽힌다고 합니다.
콜리플라워는 탄수화물 함량이 100g에 4.84g인 반면에 쌀밥은 79.5g으로 약 16배 탄수화물 함량이 굉장히 낮아서 콜리플라워 밥으로 다이어트와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콜리플라워 밥 만드는 방법
① 콜리플라워를 잘게 다진다
② 달군 팬에 콜리플라워를 넣는다
③ 수분을 날리기 위해 약 10분 동안 볶으면 완성.
콜리플라워 밥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콜리플라워 밥을 국에 말아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임상진 전문의는 보통 미역국에 콜리플라워 밥을 말아 먹었다고 하는데, 미역국에 쌀밥을 말아먹는 것처럼 식감은 물론 굉장히 맛있었다고 해요.
다이어트와 당뇨를 함께 잡고 싶으신 분들은 다양한 국에 쌀밥 대신 콜리플라워 밥을 말아드셔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당뇨식·다이어트식으로 적합하다고 하네요.
출처 : MBN ‘엄지의 제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