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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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쌓인 지방이 싹..” 5가지 음식을 자주 먹자 몸에서 질병 만들어내는 내장지방이 싹 녹았어요!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에 의하면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비만율은 2020년 38.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9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비만율의 증가폭도 최고치를 나타내 우리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장지방

비만은 단순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체내에 과도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각종 합병증은 물론 사망률을 높입니다.

우선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2배이상 높은 사망률이 나타나며,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생리불순, 수면무호흡증, 우울증 및 각종암을 유발합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996년부터 비만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였으며, 현 인류가 극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비만입니다.

특히 눈에 띄지 않는 내장지방형 비만은 더 위험한데 그 까닭은 내장에 낀 지방으로 인해 성인병에 걸릴 경우 대장암과 직장암 발생비율이 일방인보다 무려 75%나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거나 내장지방을 태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여러분의 지방을 활활 태울 수 있는 고마운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장지방을 태우는 기적의 음식

1)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열대 과일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비타민B, C, E, K 등과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데 특히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고혈압과 뇌졸중을 방지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비타민B6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은 아보카도는 오일로도 건강 효능이 매우 뛰어난데요.

아보카도 오일에는 레시틴과 베타카로틴, 올레산,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흔히 즐겨 먹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코코넛 오일 보다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으며 혈관에 쌓인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 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내장지방을 태우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미국에서는 25세 이상의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아보카도를 섭취했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를 실험한 결과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평소 식단에 아보카도를 추가해 섭취 칼로리는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늘지 않았으며,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해 동맥경화증과 신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레몬밤

레몬밤은 허브의 한 종류로 최근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레몬밤에는 ‘로즈마린산’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에스트로겐 분비에 관여해 내장 지방 세포의 크기를 감소 시키며 복부 비만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로 세포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와 각종 질병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레몬밤을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많은 분들이 주로 차로 우려 마시지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레몬밤 분말을 타 먹는 것이 로즈마린산의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3) 두부

두부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동양의 대표적인 음식이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두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즐겨 먹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두부를 ‘살찌지 않는 치즈’라고 평가하며 최고의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부는 단백질과, 칼륨,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신진대사와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두부는 체중 관리 하는 사람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두부에 든 사포닌 성분은 체내에 지방 합성과 흡수를 방지하면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더불어 풍부한 아미노산은 근육량을 유지 시켜 요요현상을 막아주어 식단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의 효능을 가장 극대화 하는 방법은 ‘얼려서 먹는 것’인데요. 생두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7.8g이지만 얼린 후의 두부는 50.2g으로 무려 6배의 차이가 납니다.

얼린 두부는 상온이나 전자레인지에 해동 후 평소 요리하듯 활용해 사용하면 됩니다.

4) 고추

매운 고추를 먹으면 몸의 열이 나며,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실 텐데요.

이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 때문입니다. 캡사이신은 몸의 발열 효과를 일으켜 칼로리를 소모하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 지방세포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백색 지방은 지방을 축적하는 것이며, 갈색 지방은 지방을 태워 열을 발생 시킵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 세포에 작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활동을 증진시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매운 음식 만을 먹는 것은 어려우므로 운동을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고추는 요리할 때 사용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녹차

중국인들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하지만 살이 안 찌고, 혈관 질환이 없는 이유가 녹차 때문이라는 소리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 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지해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40세 이상 1856명을 평소 마시는 차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결과 녹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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