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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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라면 ‘이것’ 꼭 자주 드세요” 폐에 낀 노폐물이 깨끗하게 정화되면서 폐가 보다 건강해집니다.

복잡하고 오염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폐는 오염된 공기와 미세먼지, 황사 등 각종 공해물질로 인해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공해와 미세먼지 등으로 천식과 폐렴 같은 호흡기질환 환자수가 크게 급증하였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폐에 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어, 평상시 챙겨먹기만 해도 폐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음식들의 공통적인 효능은 약해진 폐 기능을 소생시켜주어, 원활한 심폐 기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 폐 기능을 정상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이라며, 자주 섭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1) 사과

달콤한 사과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펙틴, 식이섬유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능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며, 폐 건강 개선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연구팀은 45~49세의 남성 25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 기능을 분석한 결과, 사과와 감귤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의 폐 기능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설포라판’과 같은 유황화합물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폐에 달라붙은 세균과 바이러스, 노폐물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본래 정상적인 폐에서는 백혈구가 폐에 쌓인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기능이 약해진 폐에서는 이와 같은 기능이 떨어집니다.

이때,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설포라판이 그 기능을 대신해 폐에 쌓인 유해물질들을 말끔히 제거해줍니다. 게다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물질들의 도움으로 폐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브로콜리는 살짝 쪄서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 손실을 줄이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3) 가금류 고기

닭과 오리, 거위 등과 같은 가금류 고기는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세포조직 생성과 신경전달 물질의 활동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식이보충제협회에 따르면 가금류 고기에는 폐 건강을 향상시키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신체는 식물성 비타민A보다 동물성 비타민A를 잘 흡수한다며 자주 섭취하면 폐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중 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이 풍부해, 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와 심장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미국암협회(AICR)와 세계암연구재단(WCRF)은 암 예방 식생활에서 닭고기를 비롯해 백색육을 섭취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4) 호두

동의보감에 따르면 호두는 ‘폐 기능’을 보호한다고 적혀있으며, 호두를 기름으로 짜서 천식이나 폐렴 등의 약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함유되어 있어, 폐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각종 이물질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오메가-3지방산은 폐 기능을 강화시켜 만성 폐 질환에 도움을 주며, 하루 한줌씩 규칙적으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다만, 호두를 비롯해 견과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꼭 하루 한 줌 정도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검은콩

검은콩에 풍부한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신경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손상된 폐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켜줍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커틴대 연구팀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300명과 건강한 사람 3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콩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폐 기능이 좋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연구팀은 “콩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가 폐에서 항염증제 역할을 하여, 폐 손상을 막고 기능을 높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에 비해 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3~5배 높기 때문에 금연이 어렵다면 검은콩과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는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장기로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평상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야 말로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평소 기침이 잦고 가래가 들끓는다면 오늘 소개한 음식들을 섭취하여, 기능 개선에 도움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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