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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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식으로 자주 줬는데 알고 보니 질병 유발 식품이었던 것

매년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좀 더 빨라진 정도가 아니라, ‘성조숙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반 성장 속도에 비해 몇 년씩이나 빠르게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상태를 보이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5년간 성조숙증 진료를 받은 아이의 수가 연평균 9.2%정도 증가했다고 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매년 성조숙증을 보이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우리 아이에게 이상 증세가 없는지 주의깊게 바라보시길 바라며,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조숙증이란?

여자 아이 8세 미만, 남자 아이 9세 미만에 사춘기 현상이 발생하는 상태를 성조숙증이라고 합니다.

8세 미만의 여아의 경우 : 유방 또는 음모가 나옴, 9세 미만의 남아의 경우 : 음모가 나오며 음경이 커지고, 고환이 4mL 이상으로 커지게 될 때

이 외에도 목소리가 일찍 변하기 시작하거나 신장 속도가 증가하게 되거나 청소년 여드름이 나기 시작할 때 성조숙증인 상태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방은 여성호르몬에 의해 발달하며 음경, 음모, 음낭은 남성호르몬에 의해 발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남아에 비해 여아가 더 많고 그 비중은 5~10배 정도로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성조숙증, 왜 문제일까?

① 키 성장 방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성호르몬이 분비되면, 성장판이 빠르게 닫히다 보니 정상적인 사춘기를 보낸 아이에 비해 신장이 작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아의 경우 10~12cm, 남아의 경우 15~20cm까지 덜 자라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② 성격 장애 유발

몸은 성인에 가깝지만, 정신 연령은 아직 아이다보니 성격 장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제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외적인 모습이 다른 또래 아이들과 달라 놀림을 받게 되는 등 학교 생활을 하는데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③ 여아 생리 관련

너무 이른 나이에 월경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생식 기관이 완전하지 못해 생리통, 불순이 나타나 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며, 초기 폐경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당장이 아니여도 먼 훗날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아에게 성조숙증이 많은 이유

바로 음식에서 유래되는 여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의 식품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정 음식 속에 함유된 여성호르몬, 그것도 우리 몸에 흡수되었을 때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여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들이 생각외로 아주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여아들에게 뚜렷하게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성조숙증 예방을 위해서라면, 우선적으로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식품을 먼저 아는 것이 좋겠죠?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음식

  • 저질의 여성호르몬 함유식품
  • GMO(유전자재조합)식품
  • 성장촉진제 및 항생제를 사용한 식품

저질의 여성호르몬 함유식품의 대표적인 예는 우유를 꼽을 수 있는데요. 우유는 키성장을 촉진하는 성장인자가 함유된 최고의 성장식품이나 한편으로 우유는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이는 젖소의 사육방식과 사료 공급, 과도한 인공수정 등으로 인하여 다량의 저질 여성호르몬이 우유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가공우유뿐만 아니라 가공버터, 가공치즈 그리고 우유가 함유된 빵, 케잌, 초콜릿, 과자, 햄버거 등 수많은 우유함유식품 역시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식품입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의 대표적인 예는 GMO 콩, GMO 옥수수로 만든 식품들입니다.

콩을 원료로 하는 식품이나 전분을 원료로 하는 식품에는 거의 값 싼 GMO 콩과 GMO 옥수수를 재료로 사용하다보니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씨 없는 포도나 수박 역시 유전자 재조합에 의해 생산된 과일이므로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삼가야 합니다.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도 성장촉진, 체중증가, 속성출하 등의 목적으로 성장 촉진제만이 아니라 항생제, 저질의 사료 등이 투입되는 실정입니다. 

요즘은 가축을 속성으로 출하시킬 목적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가축의 체중을 늘리는 사육법이 행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닭은 생후 6개월에 출하를 해야 정상이지만, 생후 1개월만에 체중을 늘려 속성 출하를 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가축 역시 조기 비만으로 인하여 여성 호르몬이 증가되는 호르몬의 이상 변화가 생깁니다.

이 닭을 음식재료로 먹는 아이, 특히 여아에게 여성호르몬이 증가될 여지는 당연합니다.

우유와 관련해서는 가공우유가 아닌, 친환경 유기농우유, 유기농의 버터와 치즈를 추천합니다.

콩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전구물질인 이소플라본이 많은 식품이지만, GMO 콩이 아닌 국산콩은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아니며 검은콩 종류인 서리태, 쥐눈이콩, 흑태 등은 오히려 성조숙증을 예방하며 키성장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 고기를 먹을 때는 가급적 수입산 고기는 항생제, 성장촉진제, 저질사료, 장기간의 냉동보관 등으로 인하여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산 – 친환경 조건에서 생산된 육류)

고기를 재료로 한 패스트푸드, 육가공식품 등의 섭취량을 가능한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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