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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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을 덩어리째..” 우리가 마트 갔을 때 절대 사서는 안 되는 생수

건강을 위해 좋은 물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이 바로 ‘물’ 이다 보니, 천연미네랄 등을 포함한 건강한 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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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생수 소비량은 1인당 한 해에 약 36L로, 500ml 생수 기준으로 72개에 해당하는 양 입니다.

이에 판매되는 생수 브랜드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는 약 200여개의 생수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되는 외국 생수 브랜드는 300여개나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생수라 할지라도 잘못 샀다가는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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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마트를 지날 때면 생수병이 쌓여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각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가장 많이 취급하는 상품 가운데 하나가 1.5L 생수, 묶음 할인 판매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수요가 많아 매일 많은 양을 점포에 입고해야 하는데, 부피가 적지않고 무겁다보니 창고에 들이지 않고 밖에 쌓아 놓고 팔기 일쑤인데요.

이때 생기는 문제가 바로 직사광선과 고온입니다. 페트병 묶음은 반투명 합성수지로 포장돼 있어 햇빛이 그대로 페트병에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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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생수가 환경호르몬 논란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생수 병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페트’에 비스페놀 A와 같은 환경호르몬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혐의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페트는 인체에 이렇다 할 해를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생수가 든 페트병을 햇빛 아래 장시간 놓아두면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다양한 유해물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비스페놀 A는 생식기관의 정상적 발달을 방해하고 생식 능력에 영향을 끼치며 비만이나 심혈관 질환, 대사증후군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받는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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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페트병을 만들 때는 비스페놀 A를 넣지 않더라도 페트병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수에 비스페놀 A가 녹아들 수 있다고 합니다.

생수 한 병에 들어 있을지도 모르는 비스페놀 A의 양이 적더라도 생수를 매일 식수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페트병의 생수에 들어 있을 유력한 발암물질은 포름알데하이드와 숙취 유발물질로 유명한 아세트알데하이드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생수 회사는 생수를 만들 때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제거하는 첨가제를 넣기도 합니다.

액체 상태의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다량 마시면 구토 증세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생수를 마신 후 속이 불편하고 느글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생수에 들어 있을지도 모르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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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생수를 구입할 때는 햇볕에 보관되고 있거나 제대로 보관되지 않았을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구입하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종이나 종이상자로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는 않더라도 햇볓에 뜨거워지기 쉬운 장소인 가방이나 자동차 안에 생수병을 장기간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이 높게 검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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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수병은 이미 개봉 했다면 하루 안에 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밀봉된 상태에선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없지만, 개봉 후 생수병에 입을 대는 순간 세균이 들어가 병 내부에 들러 붙어 막을 생성해 세균의 양이 20분에 2배씩 불어나기 때문이죠.

세균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게 되면 복통, 설사 등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개봉한 생수는 가급적 최대한 빨리 마셔야 하며, 하루안에 다 마시지 못했다면 아깝더라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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