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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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주위에 무언가 움직이는 느낌..” 한 여성의 가랑이 사이에서 우수수 떨어진 휴지조각의 정체

질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면 덜컥 겁이 나는 게 사실이지만,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질 분비물의 색깔부터 시작해서 냄새, 양의 변화와 질의 가려움증, 따가운 증상 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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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여성의 경우 어느새부턴가 가려운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니, 몇달째 가려움증이 계속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고 .. 질염이 워낙 잘 재발되다보니 이번에도 재발됐나 싶어서 질에 좋다는 유산균 등을 챙겨먹고 하루에 한 번 씩 여성 청결제로 꼼꼼히 씻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가려움증. 그러다 생식기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물체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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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왠 휴지조각이 나왔나 했는데, 그 물체가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길이 1센티 정도의 하얀 물체, 그것은 분명히 기생충이였습니다.

이 기생충은 요충이라고 하는 기생충인데, 인체 기생충의 하나로 회충과 함께 인간에게 감염이 많은 체내 기생충의 하나라고 합니다.

성충은 맹장, 결장의 상부에 기생하지만 산란은 보통 장내에서 하지 않고 밤에 암놈이 항문으로부터 기어 나와 항문 주위 및 회음 등에 산란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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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항문 주위를 돌아다니며 간지럽히는 물질을 분비한다고 해요.

요충이 꿈틀거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려운데, 분비물까지 더해지면 우리는 당연히 긁을 수 밖에 없게 되겠죠.

다른 곳도 아니고.. 생식기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생충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믿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와 같은 경험을 한 여성들은 한 둘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어린이, 특히 유치원에 갈 무렵의 유아에게 감염률이 상당히 높아 아이의 팬티를 갈아입히다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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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렵에는 서로 손을 잡고 놀며, 손가락을 입에 넣는 일도 많으므로 차례차례 감염된다고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손을 깨끗이 닦는 일인데, 특히 음식물을 먹기 전에 꼭 손을 씻도록 하며 손가락을 빨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해요.

이와 함께 항문 주위에 산란된 알은 속옷이나 침구에 묻어 전파되므로 시트부터 속옷, 잠옷까지 깨끗이 세탁하여 청결한 것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한 번에 수천 개의 알을 낳는 만큼 항문 부위가 가렵게 되어 습진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잠까지 설치게 되는 만큼, 평소 가려움증이 몇 달째 지속되는 경우 병원에 꼭 방문해서 기생유무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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