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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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 사다 놨어요..” 시금치 이렇게 먹으면 ‘신체 해독’ 기능을 담당하는 간에 쌓인 염증 사라집니다.

술을 마셨을 때 술을 해독해 주는 간. 그 외에도 탄수화물,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담즙산, 비타민 대사 등을 담당하는 간은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을 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대사란 탄수화물, 지방 등을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 원으로 만들고 교환하는 작용으로 간이 손상되면 쉽게 피로해 지고 황달 등이 발생한다.

그 뿐만 아니라 간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 간염을 비롯해 지방간, 간암, 간경변증 등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간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한 간을 유지하고 병을 예방하는 것, 초기에 염증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기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 간의 해독을 돕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시금치다.

시금치는 비타민 K와 칼륨,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염증 억제에 뛰어난 식품이다.

시금치 속 칼륨은 혈관 속 독소와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줌으로써 간이 해독해야 하는 기능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비타민 K는 혈관 내 칼슘 축적을 억제해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아이들, 여성, 노인 모두에게 유익한 음식이다.

그 뿐만 아니라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독성물질과 발암 물질을 무력화 시켜줄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증, 백내장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시금치 속 베타카로틴의 양은 1,000g 당 7,050ug로 당근이나 상추에 비해 2-3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렇다면 시금치는 어떻게 먹어야 더욱 건강에 유익할까?

첫째. 기름과 함께 먹기

시금치 속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과 조리하면 생으로 먹을 때 보다 흡수율이 60~70% 증가한다. 따라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시금치를 기름을 살짝 곁들여 섭취하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둘째, 뿌리와 함께 먹기

시금치를 손질할 때 뿌리 부분까지 잘라내고 초록색 잎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시금치 밑동, 즉 붉은색 뿌리 부분에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뿌리를 잘라내지 말고 겉 껍질만 살짝 긁어낸 뒤 밑동 아래 가는 뿌리만 잘라낸다.

또 그냥 섭취하면 쓴맛이 있을 수 있으니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치면 쓴맛을 내는 수산을 증발시키고 영양손질을 줄여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찌개나 국에 넣거나 피자나 파스타의 토핑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며, 샐러드에 소스와 함께 생으로 먹는 것도 건강하게 시금치를 섭취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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