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음주, 흡연과 관련 있는 우리나라 발병률 2위 질병은? 바로 대장암입니다. 전 세계 168개국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해보면, 대한민국이 10만 명당 발생률 44.5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장암의 원인은 고기 과다 섭취, 잘못된 생활습관, 음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장 용종이 자라나 생기는 암 인데, 여기서 ‘대장 용종’은 장 정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튀어나온 혹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대장 속의 용종은 다 암이 될까요?
아닙니다. 용종의 종류는 암이 되는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으로 나뉘는데, 선종성 용종이 대장암으로 자라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대장 속의 용종이 모두 암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참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선종과 용종은 육안으로 구별이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MBN ‘엄지의 제왕’에서 건강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대장암을 뿌리 뽑고 싶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며 ‘이것’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맥(MAC)
‘이것’의 정체는 바로 맥(MAC) 라고 합니다. 맥은 장내 미생물이 이용 가능한 복합 탄수화물을 말하는데요.
맥은 주로 통곡물과 콩류, 채소류, 해조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맥 핵심 포인트는 소화가 천천히 되는 식품으로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식품들이 여기에해당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장암을 뿌리 뽑는 특급 맥 대표 식품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완두콩&현미
바로 완두콩과 현미라고 하는데요. 완두콩과 현미는 대장암의 씨앗,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대장 용종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대장 용종이 점점 커지면서 대장암으로 변하기 때문에 대장 용종을 예방한다는 것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28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주 3회 이상 완두콩을 먹은 사람은 대장 용종 발생위험의 33%, 주 1회 이상 현미를 먹은 사람은 40% 감소치를 보였다고 해요.
따라서 완두콩과 현미를 잘 먹으면 대장 용종을 예방함으로써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박성근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완두콩과 현미를 먹을 때 특히나 이렇게 먹을것을 추천했습니다!
완두콩현미죽
[재료_ 현미밥 1그릇, 불린 완두콩 95g, 물 400ml, 후추, 소금]
① 현미밥을 냄비에 넣는다
② 불린 완두콩을 넣는다
③ 물 400ml를 붓고 소금&후추로 간 조절
④ 재료를 섞어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 완두콩 : 풍부한 이소플라본 함유로 갱년기 증상 완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암세포 증식과 혈관 신생 억제, 지방산 합성 억제, 변비 해결 등에 효과적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식이섬유 풍부)
– 현미 : 백미보다 비타민B2 2배, 식이섬유 3배, 비타민B1, 비타민E 4배
현미♥완두콩은 환상 궁합.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현미의 단점을 완두콩이 보충해 주어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출처 : MBN ‘엄지의 제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