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어깨통증이나 허리통증 증의 증세를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어깨, 허리의 긴장을 유발하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해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운전자들에게서 흔히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귀 지압 전문가가 출연하여 딱딱하게 굳은 어깨&허리 통증을 싸악 잡아주는 ‘쌀알 귀 지압법’을 소개하여 화제입니다.
어깨 가동 범위 테스트
어깨 통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 어깨 상태는 관절 가동성 테스트로 확인한다고 하는데요.
- 어깨 뒤로 넘긴 양손의 중지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여 관절 가동성 및 어깨 회전 범위를 알아보는 테스트
사례자의 양팔을 어깨 뒤로 보낸 뒤 간격을 재봤는데 왼쪽 어깨가 위에 있을 때 20cm, 오른쪽 어깨가 위에 있을 때 15cm가 나왔는데요.
과연 귀 지압법만으로 어깨 통증이 잡힐까요?
처음부터 강하게 자극하면 통증을 크게 느낄 수 있으므로, 귀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이완시켜주면 좋다
Tip. 지압 전 알코올 솜으로 귀를 깨끗이 소독한 후 실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귀의 어깨 부위를 위 아래로 쭉쭉 당겨서 늘려주세요. (더 불편한 부위는 강도 ↑)
쌀알 귀 지압법 (어깨 통증)
① 의료용 테이프에 쌀알을 붙여 지압 테이프를 만든다
② 가장 많은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먼저 지압 테이프를 붙인다 (가장 빠르게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음)
어깨 부위는 대이륜이라고 하는 부분에 견배라고 하는 자리가 있는데, 그 자리에 지압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 어깨 부위 지압 (견배) → 어깨 가동 범위 넓어짐
그 다음 감각 신경 자리에 지압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 삼각과 지압 시 통증 억제 효과, 대이륜 하각 자극시 통증 완화 효과
반대쪽 귀도 위와 마찬가지로 지압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귀뒤에도 혈 자리와 반사구가 존재. 따라서 동시에 귀의 앞뒷면을 지압 시 통증 완화에 효과적!
귀 뒷면은 앞부분에 붙인 자리와 동일한 위치에 부착해주시면 됩니다.귀가 부드러워지면 어깨도 부드러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체험자 분의 경우 왼쪽 어깨가 무겁고 주무르고 싶었는데 귀 지압 후에는 어깨가 편안해진 느낌이 든다며 신기해 했는데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관절 가동성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차이가 더 컸던 왼쪽 어깨를 위로 가동했을 때 변화는 한눈에 봐도 차이가 좁혀졌는데, 20cm → 3cm로 무려 17cm나 감소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오른쪽 어깨는 측정할 필요 없이 양손 중지가 닿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깨뿐만 아니라 귀 지압법을 통해 허리 통증도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리 가동 범위 테스트
① 앉은 채 다리를 펴고 허리를 숙여 천천히 두 팔을 아래로 내린다
– 무릎은 뜨지 않도록 주의하고 배에 살짝 힘을 준 채 척추를 세운 상태로 진행
② 발가락 끝을 기준으로 중지 끝 길이를 잰다
이 날 출연한 김원효가 효과를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서 체험 해보기로 했는데, 김원효의 경우 허리 가동 범위가 20cm가 나왔습니다.
쌀알 귀 지압법 (허리 통증)
귀 지압시에는 어깨 통증때와 마찬가지로 귀를 부드럽게 하는 마사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자극을 주면 안 좋은 부위 확인 가능 (색이 다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귀의 어깨 부위를 위 아래로 쭉쭉 당겨서 늘려주세요. (더 불편한 부위는 강도 ↑)
주상와 지압 : 주상와에는 허리와 연결된 반사구가 있어 허리 통증, 특히 요추 통증 완화
대이륜 상각 지압 : 대이륜 상각에는 신경과 연결된 반사구가 있어, 지압 시 신체 통증 완화에 도움
위 귀 반사구 사진을 보고 허리 통증 잡아주는 부위 곳곳에 지압 스티커를 부착 해주시면 됩니다.
김원효 또한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허리 가동성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는데요.
귀 지압 후 김원효 또한 측정할 필요 없이 발가락 끝과 중지 끝이 닿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정말 놀랍죠?
귀 지압 효과는 보통 5일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평소 꾸준히 귀를 자극하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 임산부, 심장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의 경우 너무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