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원인으로 꼽히는 육류 섭취 & 가공 육류 섭취. 서구 선진 국가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육류, 가공육 섭취가 늘어난 것이 대장암 발병의 한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식이섬유’라고 합니다. 식이섬유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최대 50%까지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 하나가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 몸에 익숙한 음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MBN ‘엄지의 제왕’에서 장 건강, 대장암 예방을 위해 먹어야하는 농산물로 밥상을 차렸는데요. 무려 74개라고 하는데, 이 정도는 섭취해야 충분한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조건이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생으로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70여 가지의 농산물을 그것도 생으로 먹는다는 게 말이 될까요? 아무리 몸에 좋아한들 맛도 없고 소화도 안 되고 씹기 어려워서 먹을 수가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요?
다행히도 70여 가지의 농산물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생식
바로 ‘생식’을 드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70여 가지의 농산물이 이 가루 안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동결 건조’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품을 영하 40°C 이하에서 얼려서 건조시키는 것을 동결 건조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수분만 빠지고 영양은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결 건조법은 열을 가하지 않고 얼려서 수분만 뺀 것으로 영양 손실, 효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동결 건조법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쉽게 가루가 된다는 점인데요. 손으로도 순식간에 쉽게 바스러집니다.
이렇게 쉽게 바스러지기 때문에 70여 가지 농산물을 영양소는 그대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것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식품을 생으로 섭취했을 때 장점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체내 효소가 상대적으로 점점 없어지고 고갈될 수 있는데요.
몸에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낮아져 소화불량 및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른 질환까지 올 수 있는데, 이럴 때 효소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생으로 먹으면 부족한 효소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심이섬유도 익혔을 때보다 생으로 먹었을 때 파괴되지 않아 암을 비롯한 각종 염증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하루 섭취 권장량을 보면 남자는 25g, 여자는 20g 인데요.
식품의 양으로 따져보면 케일의 경우에 125장, 블루베리로 625알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 입니다.
이걸 매일 먹기가 아주 힘든데요. 그런데 생식에는 열을 가하지 않은 통곡물과 채소가 아주 풍부해서 장까지 천천히 소화되어서 내려가기 때문에 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장 건강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생식! 생식은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생식 섭취법
물 150ml에 생식 30g을 넣고 잘 섞어주면 끝이라고 합니다!
장은 우리 몸의 최대 면역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죠? 체내 면역 세포의 70%가 장에 있기 때문인데요.
생식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좋은 성분들의 영양소를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은 물론이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