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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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한텐 술 주지마세요” 소주 2~3잔만 먹어도 생존율 30% 미만의 암 걸리는 사람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인 당뇨. 과거에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곤 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비만율 증가부터 시작해서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의 영향으로 20~30대 젊은 층의 환자도 매해를 거듭할 수록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당뇨의 무서움은 당뇨 그자체로도 있지만,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신기능 장애, 혈관계 장애, 신경병증, 망막병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최근 혈당이 높은 사람에게 음주는 담도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까지 발표됐다고 합니다.

건감겅진을 받은 952만 629명을 분석한 결과 정상 혈당인 사람들과는 달리,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담도암은 담관과 담낭에 생기는 암을 말하는데요.

이 담도암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에 불과할 만큼 치명적이어서 예방이 최선이지만, 하루 소주 2~3잔 음용 시 담도암 발생위험은 전당뇨병의 경우 20%,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려 58% 높인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담도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여기에다가 알코올까지 더해지면서 위험이 배로 높아지는 것이죠.

이 뿐만 아니라 전당뇨병처럼 혈당이 경미하게 높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아주 적은 양의 음주로도 담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해요.

특히 매일 소주 2~3잔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에는 이런 위험이 더욱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고위험 음주 시 담관암 발생 위험은 전당뇨병 환자의 경우 46.5%, 당뇨병 환자는 무려 104%까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담도암 뿐만 아니라 담낭암 역시 비슷했다고 해요.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음주를 시작하는 순간 담낭암 발병 위험이 각각 18%, 45% 올랐다고 합니다.

고위험 음주의 경우에는? 각각 43%, 65%까지 담낭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 즉, 혈당이 높은 사람들이 담도암과 담낭암을 예방하는 첫 걸음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주 1~2잔은 괜찮겠지 여기지 말고 술을 아예 끊도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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