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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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8%가 모릅니다..” 위급 상황 탈출을 돕는 피난 시설인데 ‘몰라서 사망 사고’가 너무 많다는 소방 시설

지난 2003년 2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있었습니다. 192명이 사망하는 사고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최악의 지하철 사고로 꼽히는 대형 참사였습니다.

당시 역사 밖으로 나가려던 시민 10명은 방화셔터 앞에서 비상구를 찾지 못해 목숨을 잃었는데요.

이 사고 외에도 실제 많은 사람들이 방화셔터의 비상구나 비상문을 찾지 못해 빠져나오지 못해 질식해서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실제 지난 한국화재소방협회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114명 중 98%가 방화셔터의 비상문을 몰랐다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불 나면 갇히는 줄 알았던 방화셔터가 내려와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몰라서 죽는 사람이 너무 많은 소방 시설

방화셔터란?

방화셔터는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나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셔터가 내려와 방화구역을 형성하고, 화재 현장의 위험 요인 차단과 탈출을 돕는 피난 시설입니다.

불과 연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긴 방화셔터 이지만 셔터가 내려오면 사람들이 나오는 길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공항, 체육관, 대형건물, 학교,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 이용하는 우리 생활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방화셔터의 종류

방화셔터는 안전과 직결된 부분으로 셔터로 인해 연기와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면서 차단된 두 구획간에 사람이 갇히지 않고 탈출할 수 있는 방화문을 만듭니다.

1) 일체형 방화셔터

방화셔터의 일부에 피난을 위한 출입구가 설치된 셔터로 지하철에 주로 설치되었습니다. 방화셔터가 내려오면 셔터에 형광페인트나 스티커로 <비상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때 비상구를 밀면 문이 앞으로 밀면 비상구가 열리면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단, 피난로 인지 및 비상문 개폐 어려움 등으로 인해 2020.1.30 이후에는 설치가 금지되어 현재는 설치하지 않고 있으나 이미 설치되어 있는 많은 시설에 이용중인 상황입니다.

2) 분리형(고정형) 방화셔터

화재 연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일종 기준 이상의 소재로 만든 문(갑종 방화문)이 설치된 3m이내에 설치된 셔터입니다.

만약 화재가 난다면 비상문을 통해 대피 하면 됩니다. 2022년 1월 30일 이후 허가 건축물에는 분리형 셔터 설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화재 상황에서 셔터 종류의 구분이 어렵다면?

글이나 말로는 상당히 간단하지만 연기와 불길 속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면 사실 방화셔터를 구분하는 것도 어렵고,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는 셔터를 발로 차거나 몸을 밀어서 문이 열리는 곳인지 가장 먼저 확인하고, 만약 없다면 셔터를 기준으로 3M 이내에 위치한 비상문을 찾아 대피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해 방화셔터 활용 방법과 비상문 위치를 꼭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정확히 알면 긴급상황에서도 선명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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