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챙겨 먹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침 밥보다는 5분이라도 좀 더 자고 싶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아침을 굶으면 집중력 저하, 과식으로 인한 비만, 뇌졸중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를 채우기 위해 아무거나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고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침에 먹으면 특히 암 발생률을 높이는 위험한 음식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먹으면 ‘특히 더‘ 암 발생률을 높이는 위험한 음식
1) 저지방·무지방 요구르트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아침 저지방·무지방 요구르트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구르트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일반 요구르트보다 설탕이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방이 적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호르몬 ‘콜레시스토키닌’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칫 건강과 다이어트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일주스
아침에 과일주스를 마신다면 엄청난 설탕 덩어리를 마시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우리는 과일주스가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생각하지만, 가공과정에서 이미 섬유질과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손실되고 ‘설탕’과 ‘방부제’가 과다 첨가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3) 식빵·마가린
아침에 일어나 먹는 ‘식빵’과 ‘마가린’은 최악의 조합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무얼까요? 흰 식빵은 달지 않지만, 당분이 가득하며 식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게다가 마가린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산은 ‘심장병’, ‘암’, ‘치매’ 등을 유발시키는 음식이기도 하죠. 일본의 한 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빵으로 하는 아이는 밥을 먹는 아이보다 뇌 발달이 지연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아침 식사는 빵보다는 밥으로 드시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4) 햄·베이컨·소시지
우리가 흔히 먹는 햄과 베이컨, 소시지는 발색을 위해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첨가물은 우리 몸에 악영향을 주며,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국제 암 연구기관에 따르면 가공육류를 매일 50g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18% 증가한다고 합니다. 바쁜 아침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고 ‘육가공’ 제품을 섭취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5) 크림빵
부드럽고 달달한 이유만으로 아침 식사로 ‘크림빵’을 드시는 분들은 간혹 볼 수 있습니다. 크림빵은 결코 건강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설탕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크림빵을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상승하면서, 혈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비만과 당뇨의 위험을 높이고 심지어 포만감마저 적어 아침식사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