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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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했다간 진짜 큰일납니다..” 체내 노폐물 ‘콜레스테롤’이 끔찍할 정도로 가득 찼다는 신호

국내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동맥경화, 심근경색, 돌연사와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현재 자신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인지, 낮은 상태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분명한 증상이 제때 나타나지 않아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더 큰 병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제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보내는 신호는 다음과 같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신호

1. 변비

변비는 장운동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나쁜 식습관과 소화 장애 탓에 발생하는 일이 잦다. 그런데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결과로 변비가 나타날 수도 있다.

콜레스테롤이 간을 공격하면서 장운동의 속도가 느려져 변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2. 두드러기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두드러기 및 피부 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붉은 반점, 피부 따끔거림, 근지러움, 여드름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받기를 바란다.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더 심각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로 한다.

3. 가슴 통증

가슴 통증은 쉽게 알 수 있는 증상으로, 약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주의해야 할 신호다.

콜레스테롤이 쌓일 경우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과정을 방해하면서 고혈압이나 가슴 통증과 관련 있는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가슴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기를 바란다.

4. 팔다리 부기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과하게 쌓이면 팔다리가 눈에 띄게 부을 수 있다. 실제로, 저림이나 감각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는 혈중 지방이 근육과 관절에 가는 산호의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5. 속이 더부룩함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동맥에 과도하게 쌓이면 더부룩함과 소화 불량을 자주 겪게 될 수 있다.

간과 혈액에 막혀 있는 콜레스테롤이 대사 작용을 방해하는 동시에 소화 작용에도 악영향을 끼치는데, 이는 지방이 높이 함유된 음식을 먹었을 때 특히 그렇다.

생활 속 콜레스테롤 잡는 습관

1. 금주하기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촉진시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간질환을 유발한다. 술과 함께 섭취하는 고칼로리 안주 역시 중성지방을 올리는 주요 원인이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1주일만 술을 안 마셔도 중성지방이 낮아질 수 있다.

2. 금연하기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등의 유해성분이 혈관과 혈액성분에 작용해 혈압을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담배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내지 못하므로 끊는 것을 추천한다.

3.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켜 혈관에 부담을 준다. 속으로 삭히기보다 퇴근 후나 주말에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4. 불포화지방산 섭취하기

음식을 고를 때는 음식의 포화지방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기름이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인 오징어나 새우, 계란 노른자는 포화지방산과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 푸른 생선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이다.

이렇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신호와 생활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습관에 대해 알아봤는데, 오늘 내용을 참고하여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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