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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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성분..” 사용 중인 선크림에 ‘이 성분’ 포함되어 있다면 당장 버리세요!!

뜨거운 햇빛 아래, 피부를 보호해 주는 선크림은 한 여름의 필수품이다.

적당한 자외선을 쐬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침착, 기미 등의 원인이 된다.

또, 피부탄력을 유지해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도 파괴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더 심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미국의 경우 피부암은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걸리는 질병이며, 매일 10,000여 명이 피부암 진단을 받는다고 암 재단은 밝혔다.

하지만 자외선은 비타민 D합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적당한 자외선 노출은 인체에 꼭 필요하므로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의 유해성분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최근 일부 선크림에서 치명적 독성성분이 검출 된 것.

특히, 유명 브랜드의 제품에서도 파라벤, 페녹시에탄올을 비롯해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선크림 사용시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절대로 써서는 안되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벤젠

벤젠은 백혈병과 여타 혈액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물질이다.

사용이 엄격학 규제된 벤젠은 화학업체와 제약업체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뉴트로지나, 바나나보트, CVA 등에서 판매되는 선크림 제품을 포함헤 78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

레이턴 지역병원 린 암 연구소의 방사선 종양학 책임자 마이클 카스퍼 박사는 “벤젠에 노출되는 것이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과 관련이 있다”며 “약 300여 개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4분의 1이 넘는 선크림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

이는 제조과정에서 오염 됐거나, 선크림 제품에 들어있는 아보벤존이나 옥시벤존, 호모살라트 같은 화학물질에서 생겨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보벤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보벤존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해당 논의를 펼친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케스모피어에 게재된 아보벤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해당 물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보벤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의원은 자외선 차단제 속 아보벤존이 수영장 소독에 쓰이는 염소와 만나면 1급 발암물질인 페놀과 벤조산으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옥시벤존

아보벤존과 함께 문제가 된 또 하나의 성분은 옥시벤존.

2015년 옥시벤존 성분이 극소량만 들어 있어도 산호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해양생물의 유전자 변형을 유발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미국 하와이주의회에서는 옥시벤존 성분이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을 금지하기도 했다.

또, 미국 내분비학회(ENDO)에서는 옥시벤존이 불임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문제는 이런 옥시벤존과 아보벤존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가 국내에 3,468개 유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식약처는 옥시벤존과 아보벤존의 배합기준을 세계적인 기준에 따라 준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는 UVB파장, 즉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 염증유발 등을 예방해 주는 성분이다.

해당성분은 UVB 파장은 파단해 주지만 주름과 기미, 검게 타는 파장인 UVA는 막아주지 못하는데, 일부 광고에서는 UVB, UVA 모두 차단해 준다며 과장된 광고를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모방해 갑상선 기능을 교란시키거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내분비 교란물질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선크림 구매시 에칠헥실메토시신나메이트 성분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다면 피부를 보호하는 안전한 선크림, 어떻게 발라야 할까?

먼저 자외선 차단지수, 유통기한, 자외선 차단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 지수를 보면 되는데 일상생활에서는 SPF30, 야외 활동시 SPF50을 사용하면 된다. 높은 지수의 선크림을 매일 사용하게 되면 자외선 차단제 속 화학물질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선크림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30개월, 개봉 후 12개월이며 적당한 보관 온도는 10~30도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내용물의 변질이 올 수 있고, 이는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게 되니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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