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은 소리 없는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질병으로, 30대만 넘어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40~50대 중년에게는 고약한 질병으로 사망률이 크게 웃돌아 무조건적으로 주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17만개의 질병 중에서 90%가 혈관과 연관된 질병이기 때문에, 혈관만 꾸준히 관리해도 오랫동안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꾸준히 섭취만 해도 혈관 건강을 크게 강화시켜주는 특별한 음식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혈관을 청소해주는 음식 5가지
1) 부추
매운맛을 가진 부추는 체내에 쌓인 묵은 피를 배출하고 깨끗한 피를 혈관에 채우는 역할을 합니다.
부추에는 ‘유화아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에너지 대사의 활성을 촉진시키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피를 맑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는 생채를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에 함께 곁들여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 생강
생강에 든 진저롤 성분은 찌꺼기들로 막히고 좁아진 혈관을 뚫어주고 넓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을 우려내 마시면 몸에서 땀이 나고 열이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생강이 혈액의 순환 작용을 촉진시켜 온몸의 신진대사가 높이기 때문입니다.
또, 생강은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당근
당근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들은 혈관 조직이 노화되고 늘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을 자극하고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예방시켜, 그 효과로 인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근은 어느 과일과도 잘 어울리지만, 아침마다 사과와 함께 갈아 마시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4) 적포도주
적포도주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건강을 개선시켜줍니다.
실제 프랑스인들은 육류와 버터, 치즈 등 고포화 지방식을 하면서도 심장질환 발병이 낮은 이유가 바로 적포도주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잠들기 전, 하루 1잔의 적포도주를 마시면 건강 개선에 탁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시금치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 역시 혈관 건강을 개선시켜주는 탁월한 식품이었습니다.
엽산은 혈관에 존재하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독소를 배출하도록 도움을 주며, 체내에 쌓인 유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산이 많은 채소이기 때문에 한 번 데쳐서 섭취하면 수산 없이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흔히 장수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한 혈관’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혈관은 건강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혈관만 잘 관리해도 장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드시면서, 혈관 건강을 크게 강화시켜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