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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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5kg 올려놓고 자는 것과 같다” 사랑해서 매일 해줬는데 신경 마비돼,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한다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두 해주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입니다.

내가 조금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아이, 아내나 남편 또는 연인에게 내 모든 것을 내 주고 싶죠.

특히 잠든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좀 더 편안하게 잠들게 해주고 싶어 잘 때 ‘이것’을 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조금만 참으면 되겠지”하고 무심결에 반복하던 행동들이 자칫 잘못하면 팔의 신경, 근육, 혈관이 망가지고 괴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팔이 괴사 될 수도 있는 “이것”의 정체

무시무시한 ‘이것’의 정체는 바로 누구나 한 번쯤, 누군가에겐 매일 반복되는 바로 ‘팔베개’ 입니다.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잘 때, 부부 또는 연인끼리 잠을 잘 때 팔베개를 해야 지만 잠에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의 팔을 베고 자는 아이, 나의 팔을 베고 자는 연인이 너무나 사랑스럽겠지만 앞으로는 절대 팔베개는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팔베개를 절대 하면 안되는 이유

1) 흉곽출구 증후군

팔베개를 하면서 잠을 자는 것은 약 5kg의 아령으로 팔을 짓누른 채 잠드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인데요.

보통 성인의 머리 무게는 평균 5kg으로 이 무게를 지탱하고 잠을 잔다면 팔 신경과 근육, 뼈 까지 압박하게 됩니다.

밤새도록 또는 자주 팔베개를 하다 보면 경직된 자세와 무게로 인한 압박으로 어깨 결림의 증상이 오고 혈관과 신경이 계속 압박을 받으며 손이 차가워지고, 파랗게 변하는 ‘흉곽 출구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흉곽 출구 증후군은 어깨와 목에 무리가 오면서 팔로 가는 신경이 가슴과 어깨, 목 사이 뼈와 근육 사이로 빠져나가는 구멍인 흉곽 출구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목과 어깨 손이 아프고 저린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팔이 편하지 않은 상태로 잠을 자다 보면 근육과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유지되어 수면의 질을 낮추는 것은 물론 통증과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2) 요골 신경 마비

무거운 머리를 버티다 보면 팔을 지나는 요골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손과 팔을 펴는 근육이 마비되는 ‘요골 신경 마비’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이 힘 없이 축 처지게 되고 팔 아래쪽 부위의 감각이 둔해지면서 물건을 쥐는 힘이 약해집니다.

실제 혈관 조영술로 관찰해 본 결과 팔을 올리면서 잠을 자는 경우 혈관과 신경이 눌리며, 근육이 위축되어 팔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변화까지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팔을 올리고 시간이 경과하면 저린 느낌이 오는데 이는 신경과 혈관이 눌리는 증거이기도 한데요.

계속적으로 신경과 혈관의 압박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저림 증상에서 끝나지 않고 해당 부위가 손상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팔베개 뿐만 아니라 본인의 팔로 머리를 받치고 자거나 양팔을 올려 만세 자세를 하고 자는 등의 자세에서도 마찬가지이므로 평소 이렇게 자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팔의 압박을 주지 않은 상태로 똑바로 누워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취해 편안한 수면 상태를 유지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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