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양치를 먼저 하나요 세수를 먼저 하나요? 붕어빵을 머리부터 먹는지 꼬리부터 먹는지와 같은 개인 취향에 따라 씻는 순서도 달라질 수 있지만 최근 세안 혹은 샤워 시에는 양치를 가장 먼저 한 뒤 마지막에 세수를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유는 양치를 하는 과정에서 치약 성분과 각종 이물질이 얼굴 피부에 닿기 때문인데요. 격렬한 양치 과정에는 치약 속 성분과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연한 얼굴 피부에 묻어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특히나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에 튄 치약 성분과 이물질이 씻겨지지 않고 얼굴에 남게되면 여드름을 비롯한 여러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치약 속 성분에는 계면활성제와 불소, 연마제 등 다양한 화학 성분들이 첨가되어있으며,해당 화학 성분들은 음식물 찌꺼기 제거, 치아 미백, 구취 제거 등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치약에 다양한 화학성분이 들어있는지만 모든 성분들은 안전 기준을 통과한 후 출시 되기 때문에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얼굴 피부의 경우 워낙 예민하다 보니, 얼굴에 치약이 묻을 경우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약 속 계면활성제라고도 불리는 라우릴 황산나트륨과 불소와 같은 성분들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의 자극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치약은 물과 만나 마찰이 생기면 거품을 발생하는데, 이때 거품이 입 주변 피부에 닿을 경우 따갑고 싸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미 여드름 또는 주사염 등의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면 닿는 것만으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 건강 매체 ‘웰앤굿’에서는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 피부과 조슈아 자이흐너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치약에 들어있는 라우릴황산나트륨은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자극제이다”라며 “거품이 생기면서 입술과 입 주변 피부에 닿을 시 피부가 자극되어 건조함을 느끼거나 염증이 생길수있다”고 전했습니다.
치약 성분으로 때문에 피부 질환을 겪지 않으려면 양치를 먼저 한 후 세수를 하여 입 주변과 얼굴에 튄 치약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라던가 세수하기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입술이 건조해짐을 예방하기 위해 입 주변 거품이라도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양치를 먼저 하고, 입 주변을 깨끗하게 씻어냈는데도 이유 없이 입 주변에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치약 속 성분이 체질에 맞지 않을 가능성을 두어 성분을 살펴본 후 제품을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남성의 경우 양치 습관뿐만 아니라 잘못된 면도기 사용 및 관리 습관으로 인해 입 주변에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도기는 왁싱이나 크림으로 제모하는 것에 비해 시간도 적게 소요되고 비교적 간편하게 제모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많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면도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면도기를 잘못 관리했다가는 상처가 생기거나 모낭염 등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면도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몇 달 후면 다가올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고 찝찝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잘못된 면도기 관리법으로 모낭염 발생이 증가하는데요.
모낭염이란 긁히거나 상처가 난 부위 털구멍에 세균이 들어가면서 모낭 내부까지 세균이 이동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털 부위뿐만 아니라 솜털 있는 곳의 모낭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도기의 경우 사용 후 물에 헹궈 화장실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화장실은 축축하고 통풍이 안 되는 곳이기 때문에 화장실에 보관 시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세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구매 시 같이 있는 홀더 또는 캡을 씌워 완벽하게 건조되는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면도기 교체 주기는 면도기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면도날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과한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접촉성 피부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이란 피부에 닿는 물건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질환으로 대게는 자극적인 화장품, 치약에 거부 반응을 느끼며, 심한 경우 스치는 바람에도 간지러움을 느끼고, 옷깃, 머리카락 한 올 등이 스쳤을 때 빨갛게 두드러기가 일어나거나 모낭염과 같은 작은 수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피부과에 방문해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미용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성형 부작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 1위, 코 수술이 2위, 안면윤곽 수술이 3위를 차지했는데요. 그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쌍꺼풀 수술은 재수술이 많은 이유는 쌍꺼풀 비대칭, 두께, 모양 등 불만족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 여성이 쌍커풀 수술을 한 후 사진을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의 사연은 지난달 온라인 미디어 ViralCham!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인 그녀는 돈을 아끼려다 성형수술 부작용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인공 A씨는 2년 전 쌍꺼풀 성형수술 후 한층 커진 눈을 기대하며 수술을 결심하였고 비교적 저렴한 병원을 찾아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수술 후 완전히 바꼈으며, A씨는 쌍꺼풀 수술 이후 자신의 삶은 망가졌다 한탄하였습니다. 그녀는 2년 전 성형수술을 결심한 후 주변으로부터 성형외과 전문의는 아니지만 쌍꺼풀 수술을 잘하는 곳이 있다며 추천받은 곳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가 찾아간 곳은 의사 면허증도 없이 아파트에서 불법 시술을 하는 곳이었으며, 불법 시술자는 대부분의 수술 도구를 살균하지 않고 절개를 할 때 사용하는 메스만 뜨거운 물로 데쳐 쌍꺼풀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그녀는 이 수술을 하기 위해 한화 약 133만 원을 지불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 수술이 잘못되었다는 느낌에 다시 해당 불법 시술소를 찾아가 한화 약 44만 원을 지불하고 재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A 씨는 2년 동안 수많은 의사를 찾아가 5번의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는 첫 수술을 제대로 된 성형외과에서 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녀는 “쌍꺼풀 수술을 한 후 내가 원하던 것처럼 되지 않았다. 하지만 더 이상 재수술을 할 수 없다. 의사들은 내 눈을 보더니 내부 조직이 파괴되어 정상적인 눈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했다”라며 지난날을 후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성형수술 계획이 있다면 검증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싼 가격에 혹하면 안 된다”라며 “또한 포토샵으로 만들어낸 수술 후기를 마냥 믿지 말라. 그들은 수술 후 발생하는 어떠한 사고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라고 경고했습니다.
A 씨의 사연이 공개되고 얼마 후 또 다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그녀 또한 A 씨가 수술 한곳과 동일한 불법 시술소에서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영상 속 그녀의 코는 콧대가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쌍꺼풀, 코 수술 등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 10명 중 3명 정도는 크고 작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멍과 붓기였는데요.
한국 식품 커뮤니케이션 포럼에 따르면 전국 20세 이상 성형수술 경험 여성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용성형 후 부작용을 경험한 여성은 29.9%로 집계되었습니다.
미용성형 후 부작용으로는 멍, 붓기 등이 39.3%로 가장 높았으며, 색소 침착, 색소 탈색 소반이 13.8%, 얼굴 비대칭 11%, 염증, 괴사, 홍조 등이 9%, 파인 흉터 8.3% 등 순으로 높았습니다.
미용성형을 하게 된 이유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외모’가 59%로 가장 많으며 ‘피부 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가 20.1%, ‘주위 권유로’ 7%, ‘남들도 다 하니까’ 4.7%, 등 순으로 높았습니다.
주로 미용성형을 받는 부위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았는데요. 눈 성형술에선 쌍꺼풀 수술이 67.8%로 가장 높았으며 코 성형술은 콧대 높임 수술 49.6%, 얼굴 윤곽 교정술에선 턱 라인 교정이 35.1%로 가장 빈번하게 행해졌습니다.
성형 수술을 통한 부작용도 많지만 성형수술 후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3.53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였는데요. 성형수술을 받은 후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한 여성이 여성이 43%에 달했으며, 자신감 상승, 사회성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습니다. 의외로 자신감 결여, 수술 전보다 못한 외모 등에 응답한 여성은 1%대로 미용성형 결과에 후회하는 여성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네일아트로 손발톱에 포인트를 주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2020년도부터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본격화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네일숍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셀프 네일 팁인데요.
네일 팁은 네일아트 디자인이 완성되어 있는 플라스틱 팁을 손톱에 붙이는 것으로 전문가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설프게 붙였다간 손톱과 네일 팁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조갑박리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난달 8일 온라인 미디어 Viralcham!에 따르면 태국의 한 트위터 이용자가 최근 네일 팁 사용으로 인해 손톱이 손상되었다는 글을 게시했다고 합니다.
사연 속 주인공 A 씨는 6~7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네일 팁을 붙여왔으며, 얼마 전 네일 팁을 제거한 그녀는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손톱이 심하게 손상되어 두께는 매우 얇았으며 염증까지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손톱은 오랫 기간 네일 팁을 붙이고 있던 탓에 네일 팁과 손톱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서 곰팡이가 발생한 것이었는데요. 결국 염증이 나아질 때까지 한 달 가량 네일 팁을 붙이거나 전문숍에서 네일 아트를 받는 등의 관리를 못하게 되었다 전했습니다.
A 씨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모두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성들에게 네일 팁을 붙일 땐 충분한 텀을 주고 손톱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라고 강조했습니다.
셀프 네일 케어 제품으로는 일반 매니큐어와 젤 네일&젤 램프, 손톱에 붙이는 네일 팁 등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이 중에서도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은 자신의 손톱 크기에 맞춰 부착하는 네일 팁인데요.
네일 팁이 사랑받는 이유는 보통 네일숍까지 이동시간이 들지 않고 저렴한 가격과 짧은 관리 시간, 다양한 디자인입니다.
지난해 한국의류산업 학회지에 소개된 ‘셀프네일팁제품 및 착용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네일 팁 선호 이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항목은 ‘저렴한 비용’이 37.2%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네일 팁은 손가락 하나당 부착하는 시간은 10초 정도에 불과해 짧은 소요 시간과 최근 2년 동안은 네일숍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에 대한 우려도 줄여준다는 답변도 보였습니다.
네일 팁은 장점이 많지만 잘못 사용하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네일 팁의 접착제는 대부분 반창고와 파스에 사용되는 피부 친화적인 의료용 점착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의료용 점착제도 결국은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면 접촉피부염과 조갑박리증, 손톱 주위 습진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톱에 피부염이 발생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피부 안으로 침투하여 손톱 외에 부위에도 감염이 될 수 있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곰팡이는 칸디다, 세균은 녹농균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우유리 교수는 “물에 장시간 노출되는 손과 네일 팁 사이 틈은 습한 환경을 만들고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을 증가시켜 감염성 피부질환을 발생시킨다”라며 “네일 팁 부착 시 물에서 하는 활동을 오래 하지 않고 제품에 기재된 권장 사용기간을 꼭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또 네일 팁을 무리하게 힘을 주어 제거하면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으며, 잦은 네일 팁 교체는 손톱을 얇고 약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우유리 교수는 “사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다 말린 후 부착하며 손톱 보호제를 미리 바르는 등 손톱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손톱 주위나 손톱에 상처가 확인된다면 네일 팁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처음 네일 팁에 대한 곰팡이 논란이 불거진 것은 2년 전으로 최근에도 이와 관련된 부작용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네일숍에 가서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에만 인조 네일 팁을 사용한다던 김초록(26)씨는 “사용 전 주의사항을 살펴보니 ‘5일 이내에 떼어내라’고 적혀있었다”라며 “머리를 감을 때 손톱과 제품 사이 접착제에 머리카락이 끼는 것이 불편하여 부착 후 3일 만에 뗐지만 이미 손톱이 연하게 변색이 돼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내 네일팁 업체 측 관계자는 “‘사용 중 수분과 이물질 오염 등으로 인해 손과 발톱에 변색 및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주의해달라는 설명을 주의사항을 통해 기재하고 있다”라며 “특히 네일 팁을 붙일 때는 손톱과 제품 사이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게 완전히 밀착시켜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조팁인 만큼 오래 붙이고 있으면 접착력이 강해져서 나중에 떼어낼 때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다”라며 “권장 사용기간을 꼭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촉촉하고 주름 없이 매끈한 입술은 건강함의 상징입니다. 피곤한 날엔 입술이 가뭄처럼 메마르고 갈라지거나 트는 것은 보통이고 심할 경우 입술에 하얀 각질이 덕지덕지 붙어 자신감까지 잃기 일쑤인데요.
입술에 발생하는 까칠한 각질은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만큼 흔하지만, 방치하거나 섣불리 만졌다간 박탈성구순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건조한 입술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우리에게 물은 신체 영양소 흡수와 노폐물 제거 등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지 않는데요.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게 됩니다. 또한 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입술을 덮고 있는 피부층도 건조해기 때문에 입술이 갈라지거나 틀 수 있습니다.
입술이 건조해질 땐 대부분 크림 제형의 유분을 채워주는 립밤을 바르지만, 립밤을 바르기에 앞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후 립밤을 발라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술이 갈라지거나 건조하다면 촉촉한 립밤 또는 보습 제품만을 바르는 것보다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입술에도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은 여름뿐만 아니라 1년 365일 관리해주어야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흐린날에도 화장한 날에도 언제나 발라줘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얼굴 또는 몸의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 쓰면서 입술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입술도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얇은 피부에 속하는 입술은 가장 연약한 부위인데요.
또한 멜라닌 색소가 없는 부위이기도 하기때문에 자외선에 매우 취약합니다. 강한 자외선은 주름이 생기는 등 입술의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습관적으로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깨무는 행동 피하기
긴장 또는 습관으로 인해 입술을 핥거나 깨무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입술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며 입술에 침이 지속적으로 닿으면 피부의 얇은 층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술을 자주 핥으면 입가에 침이 고이면서 입꼬리 부분이 건조해져 찢어지거나 틀 수 있으니 입술을 핥는 습관은 꼭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습관적으로 입술 만지지 않기
무의식적으로 입술에 손이 가는 습관이 있다면 고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까슬거리는 입술 각질을 뜯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입술 각질을 뜯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각질은 억지로 때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탈락하도록 두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깨끗이 씻지 않는 손으로 입술을 만지거나 각질을 뜯게 되면 2차 세균 감염 위험성과 탈락성 입술염과 같은 염증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미적으로 좋지 않은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샤워나 세안 후 촉촉한 유분 크림을 바른 후 소독된 면봉을 이용해 입술 주름을 따라 문질러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양의 립밤을 입술에 바른 후 입술 위에 랩을 씌우고 일정 시간 후 면봉으로 입술을 문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자 피부 체형에 맞는 입술보호제 사용하기
입술 보호제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성분을 살핀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 입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모른다면 바셀린이나 라놀린 같은 보습 성분이 100%인 입술 보호제 또는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입술 피부가 유독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특정 성분이나 자극적인 향을 가진 화장품을 사용하면 염증이 발생하거나 붓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달콤한 향 또는 맛을 내는 입술 보호제는 보습 성분 외에 다른 성분도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가려움을 유발하거나 입술을 붓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술 보습 효과를 높인다는 꿀도 간혹 입술에 자극을 주어 건조 증상을 더욱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조한 입술을 개선하기 위해 입술 보호제 혹은 보습 크림을 2주 정도 사용했지만 건조한 증상이 낫지 않고 오히려 점점 건조해진다면 입술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심할 경우 입술에서 진물 또는 피가 나는 등의 염증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를 사용해야 하며, 스테로이드 성분은 염증을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촉촉한 입술을 위해선 립 메이크업 이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립 제품을 지우는 과정에서 립 제품이 입술에 남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입술 착색을 일으켜 오히려 칙칙한 색을 띠며, 이는 입술 주름 발생과 노화의 원인이 되어 자극이 적은 클렌저로 립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턱살은 인상을 좌지우지합니다. 턱 선이 없으면 답답하고 둔해 보일 수 있으며, 얼굴이 커 보이고 나이도 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턱살을 빼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다이어트를 성공하더라도 턱살만큼은 잘 빠지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턱살은 어떻게 빼야 할까요? 투덕이거나 턱살을 빼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 간단한 운동 몇 가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지은 다이어트 Jiny diet’에서 올라온 딱 7일! 이중턱 소멸 운동에 대해 알아봅시다.
유튜브 채널 ‘이지은 다이어트 Jiny diet’
우선 턱밑 살이 찌는 대표적인 원인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첫 번째 원인은 침샘 중에서도 턱밑샘으로 잘못된 자세와 불규칙한 습관으로 인해 턱밑샘에 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밑샘 비대증 발생 시 아래턱이 불룩해 보이게 만듭니다.
두 번째 원인은 근육 뭉침 또는 약화입니다. 얼굴 주변도 몸과 마찬가지로 근육으로 덮여있습니다. 체형 불균형으로 턱과 목 근처 근육이 뭉치게 되면 혈액 순환의 방해 또는 일부 순환을 제한하고 약한 부분에서는 지방이 축적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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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피부 처짐입니다. 근육 외에도 바깥에 자리 잡고 있는 피부가 처지게 되면서 턱살이 찐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운동법은 이 3가지 중 2번째 원인을 보안하는 케어 운동법인데요.
A, B, C 코스로 준비되어 있으며 C 코스에는 폼롤러가 필요합니다. (폼롤러 대체 : 미니 짐볼, 단단한 쿠션) 근육의 뭉침과 약화로 인한 턱밑 살은 체형의 밸런스를 바로잡고 순환과 움직임 방해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만으로도 이중턱을 없애고 브이라인으로 만들 수 있으니 꾸준히 따라 한다면 큰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목 주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A코스> *모든 동작은 30초씩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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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앉아 척추를 곧게 펴고 오른손으로 오른쪽 목 밑 라인을 사진처럼 꾹 잡았다 펴주기를 반복하며 마사지합니다. 다음으론 옆 목라인 지점과 쇄골과 가까운 아래쪽 목부위까지 동일하게 마사지해준 후 왼쪽도 동일하게 마사지합니다.
쇄골 머리 안쪽에 푹 파인 곳을 천천히 마사지해준 후 바깥쪽도 동일하게 뭉친 근육을 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쇄골 위 쪽 사각근 라인까지 골고루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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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도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많이 굳어 있는 경우 어깨 저림, 손 저림, 기침이 일어날 수 있으며 마사지의 모든 호흡은 잡는 동시에 입술을 붙이고 코로 내쉬어 주세요.
양손 주먹을 가볍게 쥔 후 양쪽 교근을 둥글게 눌러주면서 근육을 풀어주세요. 이때 뼈는 피하고 턱 라인을 두껍게 만드는 뭉친 근육에 집중하여 골고루 풀어줍니다.
<얼굴 비대칭 개선과 턱 안쪽 라인의 힘을 찾아주는 B코스> *거울과 함께 진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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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을 천장에 붙이고 아랫입술을 열어줍니다. 코로 호흡을 내시며 열었다 마시며 닫아주세요. 이때 턱이 한쪽으로 치우치며 열리지 않는지 체크해 줍니다. 입이 열림과 함께 혓바닥을 천장에 붙이는 힘을 신경 써주세요.
유튜브 채널 ‘이지은 다이어트 Jiny diet’
다음으로 혀끝을 안쪽으로 말아 넣고 혀끝은 천장에 붙이고 호흡 동작을 해줍니다. 호흡을 내시며 혀끝을 펴주고 마시며 혀끝을 말아 넣어주세요. 30초간 진행 후 이번에는 혀를 최대한 바닥에 붙인 후 내시면서 풀어주고 마시면서 바닥에 붙여주세요.
<늘어진 턱 밑 라인을 리프팅 시켜줄 수 있는 C코스> *폼롤러를 준비해주세요.
유튜브 채널 ‘이지은 다이어트 Jiny diet’
폼롤러를 허리 뒤에 받쳐준 후 오른손 머리 뒤에 왼손은 복부 위에 올려줍니다. 턱은 아래로 당겨주고 목은 위로 길어진다는 느낌으로 30초간 버텨주세요.
다음으로 양손 깍지로 머리를 받쳐준 후 복부는 볼록해지지 않게 아랫배에 힘을 주고 갈비뼈는 닫아준다는 느낌으로 30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똑같은 자세로 천천히 올라왔다 내려왔다 하는 동작도 30초간 해줍니다.
유튜브 채널 ‘이지은 다이어트 Jiny diet’
양손 천천히 앞으로 나란히 후 어깨를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유지합니다. 손의 도움 없이 목을 반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부는 볼록해지지 않게 힘을 유지해 주세요.
30초간 자세 후 똑같은 자세로 천천히 올라왔다 내려왔다 하는 동작도 30초간 해줍니다. 이제 A, B, C 동작 설명이 모두 끝났습니다. 목 근육은 워낙 약하고 섬세한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 2주 동안은 격일로 한 세트씩 동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아스팔트를 연상케 하는 여드름 가득했던 피부에서 진주알 피부로 만들어준다는 세안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피부를 씻는 시간을 기존 10~15초가 아닌 60초까지 늘리는 세안법을 적용했고, 단순한 변화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결과는 놀라웠다. 세안법만 간단하게 바꿨을 뿐인데, 과거 여드름이 많았던 피부에서 진주알 피부로 거듭난 것이다.
ⓒ채널A – 나는 몸신이다
이처럼 세안은 피부관리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피부는 하루 종일 땀, 피지, 각질, 미세먼지 등에 노출돼 노폐물이 쉴 새 없이 쌓이고 있다.
이런 각종 노폐물들이 세안을 통해 깨끗하게 씻겨나가야 하는데, 대부분 10~15초 정도 짧은 시간에 세안으로 끝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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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피부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이 제대로 씻겨 나가지 않아 피부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면서 외부 자극에 의해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세안을 통해 피부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게 중요한데, 오늘 소개하는 이 세안법은 다른 어떠한 도구도 필요 없이 오로지 손과 세안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피부 속 노폐물 또한 말끔히 씻겨 낸다는 기적의 세안법에 대해 알아보자.
진주알 60초 세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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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이 깨끗해야 하므로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후 세안제를 10원에서 100원 정도의 동전 크기만큼의 양을 손에 덜어 거품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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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꼼꼼하게 세안한다. 헤어라인, 미간에서 이마, 콧등과 관자놀이, 볼과 턱까지 꼼꼼하게 60초 동안 세안해줘야 하며, 이때 손에 힘을 빼고 얼굴을 어루만지듯이 부드럽게 롤링하며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다.
얼굴에 묻은 세안제는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미온수로 세안제를 씻어낼 때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롤링하듯이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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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안법을 접한 피부과 전문의는 기존 피지 분비량이 많아 노폐물로 모공이 막혀 피지 배출이 되지 않는 이들이나 피부 장벽이 무너져 건조함을 심하게 느끼는 상태인 경우, ’60초 세안법’을 통해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모공을 열어줘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세안법이라고 답했다.